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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콜래트럴 이펙트>보기 2018. 11. 6. 14:09
배우 캐리 멀리건, 존 심, 니콜라 워커 외
넷플릭스 오리지널 4부작 시리즈. 런던 주택가에서 한 피자배달부가 총격을 당해 사망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약, 이민자, 성범죄 등 자극적인 소재를 담고 있지만 굉장히 차분하고 많이 억제된 분위기다. 등장인물의 가족이나 심적 상태와 같은 부수적 이야기는 나오지 않으며 오직 사건에 필요한 인물과 설명뿐이다. 스펙터클한 액션도 비현실적이고 통쾌한 결말도 없기 때문에 재미를 추구할 목적이라면 추천할 만한 드라마는 아니지만 배우들 때문이라면 볼만한 가치가 있다.
코멘터리
+ 캐릭터 탓도 있겠지만 콜래트럴 이펙트 속 캐리 멀리건의 표정과 목소리를 보면 자꾸 배종옥 배우가 떠오른다. 그녀가 이전에 하이틴 스타였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젊은 배우의 이미지가 컸는데 이제 완전히 으른 배우가 된 느낌.
+ 형사, 범죄자, 사제가 모두 여성(연출자도 여성)이라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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